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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적의 두방울, 안약으로 노안 치료 상용화 시기는?

by @옆집언니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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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진 - UnsplashTowfiqu barbhuiya>

     

     

     

     안약으로 노안을 치료한다?

     

    최근 유튜브와 뉴스 매체를 통해 안약 방울만 넣으면 노안이 해결되어 안경을 벗을 있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YTN 주요 언론에서 다룬 내용은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기적 같은 소식으로 다가왔다. 과연 기사는 사실인지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약국이나 병원에서 안약을 만날 있는 시기는 언제인지 팩트를 기반으로 정리한다.

     

     

     

     화제의 아르헨티나 연구 - 성분과 임상 결과

     

    화제가 영상의 내용은 2025 9 덴마크에서 열린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ESCRS에서 발표된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임상 결과다. 연구의 핵심은 기존에 녹내장 치료나 동공 축소용으로 쓰이던 필로카르핀 성분에 소염진통제인 디클로페낙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것이다. 기존 치료제들이 가진 두통이나 안구 충혈 같은 부작용을 줄이면서 시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임상 참가자의 99퍼센트가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고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당장 처방받기 어려운 이유 - 연구와 상용화의 간극

     

    하지만 냉정하게 구분해야 점은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결과물은 아직 학회 발표 단계라는 것이다. 이것이 정식 의약품으로 만들어져 미국 FDA 한국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시중에 나오기까지는 앞으로도 최소 2년에서 3 이상의 임상 시험과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뉴스에 나온 바로 신약을 당장 내일 처방받을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상용화 현황과 '핀홀 효과' 원리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가. 다행히 그렇지는 않다. 노안 치료 안약 자체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2021년에 애브비 사의 뷰티(Vuity)라는 제품이 FDA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다른 제품인 클로시(Qlosi) 승인받았다. 약물들의 원리는 카메라 조리개를 조이면 사진의 초점이 또렷해지는 것과 같은 핀홀 효과를 이용한다. 약물을 넣으면 동공이 일시적으로 작아지며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게 된다. 한번 점안으로 6시간에서 10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대증요법이다.

     

     

     

     한국 출시 전망 - 2025 국산 치료제 기대

     

    가장 중요한 한국 상용화 시기를 전망해보면 긍정적이다. 비록 미국 제품이 바로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의 개발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대우제약 국내 기업들이 필로카르핀 성분을 기반으로 노안 안약을 개발해 왔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5 말이나 2026 초에는 실제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신약이 아니더라도 동일한 원리를 가진 국산 노안 치료제를 만날 있다는 뜻이다.

     

     

     

     '회춘' 아닌 '일시적 교정', 주의할 점은?

     

    정리하자면 노안 안약은 시력을 영구적으로 되돌리는 회춘의 묘약은 아니다. 하지만 돋보기를 쓰고 벗는 불편함을 덜어줄 있는 획기적인 대안임은 분명하다. 다만 동공을 강제로 축소시키는 원리 탓에 야간 운전시 시야가 어두워질 있고 사람에 따라 두통이 발생할 있다는 점은 인지해야 한다.

     

     

     

     요약 향후 안과 방문 가이드

     

    결론적으로 뉴스에 나온 아르헨티나 제품은 아직 연구 단계이나 한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기전의 치료제가 상용화될 예정이다. 노안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2025 말부터 2026 사이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노안 치료제 처방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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